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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덕범·홍경숙씨 춘천 제2호 아너부부 탄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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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주)지혜안전 1억 기부 약속

◇홍경숙 지혜안전 대표가 8일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면서 춘천 제2호 부부 아너가 탄생했다. 왼쪽부터 이석분 춘천권역 아너 대표, 장덕범·홍경숙 아너, 이재수 춘천시장, 박선남 아너, 유계식 강원사랑의열매회장.

홍경숙(53) ㈜지혜안전 대표가 남편 장덕범(53)씨와 함께 춘천지역 제2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(이하 아너) 회원이 됐다.

홍 대표는 8일 춘천시청에서 이재수 춘천시장, 유계식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아너 가입식에서 1억원 기부를 약속했다.

앞선 2016년, 홍 대표의 남편인 장덕범씨는 도내 46호 아너로 먼저 가입했다. 홍 대표 부부가 기부하는 후원금은 춘천지역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지원사업에 쓰인다.

아너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참여, '노블레스 오블리주'를 실천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현재까지 도내에서 78명의 회원이 가입했다.

김수빈기자 forest@kwnews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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