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경숙(53) ㈜지혜안전 대표가 남편 장덕범(53)씨와 함께 춘천지역 제2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(이하 아너) 회원이 됐다.
홍 대표는 8일 춘천시청에서 이재수 춘천시장, 유계식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아너 가입식에서 1억원 기부를 약속했다.
앞선 2016년, 홍 대표의 남편인 장덕범씨는 도내 46호 아너로 먼저 가입했다. 홍 대표 부부가 기부하는 후원금은 춘천지역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지원사업에 쓰인다.
아너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참여, '노블레스 오블리주'를 실천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현재까지 도내에서 78명의 회원이 가입했다.
김수빈기자 forest@kwnews.co.kr